반응형 달콤과학79 은하, 은하수와 우리 은하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사람들은 흔히 우주를 얘기할 때 은하, 은하수와 우리 은하를 혼용해서 사용을 합니다. 즉, 대화를 나눌 때 별 차이를 두지 않고 포괄적인 개념으로 포함을 해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엄밀하게 말하면 각자 다른 표현입니다. 오늘은 은하, 은하수, 우리 은하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은하와 은하수 차이 별들이 모여서 우리은하와 같은 은하를 만들기 때문에 은하는 '별들의 도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은하가 집이라면, 별은 그 집을 이루고 있는 벽돌과도 같은 존재가 됩니다. 하지만 우주는 너무나도 광대하기 때문에 별들 만으로는 그 구조가 전혀 파악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주를 이루는 벽돌, 즉 기본 단위는 은하로 합니다. 은하들의 거대 구조가 우주의 구조를 만들고 있.. 2022. 12. 11. 소련의 우주 과학기술은 어디로 갔을까? 소련은 냉전시대의 미국과 우주 패권을 다투는 국가였다. 소련 붕괴 후 우주과학, 수학,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소련 해체 이후에 빠져나갔다. 공산권 학자들은 자유 진영과의 교류 없이 수십 년간 독자적으로 지식을 쌓고 있었다. 오늘은 소련의 붕괴 후 남은 과학기술들의 유산은 어디로 갔는지 알아보겠다.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소련의 붕괴 이후 소련제 무기와 로켓이 공식적인 루트와 비공식적인 루트로 제 3세계에 퍼져나갔다. 당시 러시아가 얼마나 처절했느냐면, 항공모함을 고철값만 받고 팔 정도였다. 보통 무기들 다른 나라에서 살 때는 제약사항이 상당히 많다. 가격도 비싸고,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분해나 수리를 금지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경제가 어려워진 러시아는 푼돈과 생필품에 무기와 기술을 .. 2022. 12. 11. 죽을 때 까지 돌아갈 수 없다? 히스테리시스 현상과 히스테리시스 곡선 어느 날 우리는 매번 같은 카페를 갈 때, 가는 길과 오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 길이나 거리는 같았을 경우에 갈 때는 지하철역을 지나가고, 올 때는 버스 정류장을 지나간다면. 왜 그랬을까요? 원인은 다양합니다. 여기가 저녁에 더 밝아서, 여기가 내리막이라 등 등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머릿속 지도를 그려본다면 문득 그 그림이 어느 자성 교과서에 실린 그래프를 쏙 빼닮았다는 사실을 알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히스테리시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길은 히스테리시스였다! 히스테리시스(hysteresis)란 자석을 만들 때 사용되는 물리 현상으로 '이력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자석이 아닌 강철에 다른 강한 자석을 붙이게 되면, 그 강철이 자석이 됩니다. 붙였던.. 2022. 12. 11. 은하에도 종류가 있다? 은하라고 해서 다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은하들도 성장하고 진화하는 단계에 따라서 여러 모양을 띠는데, 은하의 종류를 처음으로 분류한 사람은 허블 망원경으로 유명한 에드윈 허블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은하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은하의 세 종류 허블은 수많은 은하를 기본적인 형태에 따라서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불규칙 은하 등 3가지의 종류로 분류했습니다. 나선은하는 소용돌이치는 몇 개의 나선팔이 보이는 원반 은하인데, 지구를 향하고 있는 방향에 따라서 다르게 보입니다. 정면으로 향해 있으면 나선팔들이 다 보이는 원반형으로 보이고, 옆면으로 향해 있으면 납작한 피자처럼도 보입니다. 하늘에서 밝은 은하 중 약 70%는 나선은하입니다. 우리의 은하는 무슨모양?? 우리 미리내 은하는 나선은.. 2022. 12. 1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