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우리의 일상 속에 들어온 기술 블록체인은 삼성의 휴대폰과 각종 금융에서도 이 방식의 기술을 채택해서 쓰고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블록체인 이외의 외부 거래내역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담당하는 오프체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외부 거래내역 기록방식
오프체인이란 블록체인 이외의 외부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기록하는 방식으로는 온체인(on-chain)과 오프체인(off-chain)으로 나뉘는데요. 온체인은 오프체인과 반대로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온체인의 경우에는 모든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 내에 기록되기 때문에 투명성과 보안성, 탈중앙성이 보장됩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하게 커져서 신속히 데이터를 처리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오프체인입니다. 중요 데이터는 온체인으로, 그 밖의 데이터는 오프체인으로 처리해서 온체인의 부담을 덜어냅니다. 이 점에서 오프체인은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담당합니다.
오프체인의 또 다른 장점은?
오프체인은 위에서 언급했듯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담당하는데요. 그 외에도 오프체인은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장점을 지닙니다. 모든 기록이 공개되는 온체인과 달리, 오프체인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공개하지 않을 수 있어서 일정 수준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될 수 있는것이죠. 오프체인이 블록체인에 모든 기록을 저장하는 방식이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방식이라고는 볼 순 없습니다. 데이터 실행은 오프체인에서 이루어지지만, 최종 검증은 온체인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신뢰도 또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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