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부터 우리는 별에 대한 동경을 계속해왔으며, 현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화성의 식민화 다행 성 거주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대한민국도 달에 위성을 쏘면서 태양계의 행성에 도착하는 기술력은 어느 정도 높아진 상태인데요 그렇다면 은하까지 가기 이전에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터 우리의 방문은 얼마나 걸릴까요? 이번 시간에는 가장 가까운 별 프록시마 센터우리 별까지 가는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별의 거리 4.22광년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프록시마 센타우리라는 별인데요. 이 이웃 별까지 빛이 마실을 나갔다가 온다면 8년이 넘게 걸립니다. 그처럼 빠른 빛도 우주 크기에 비한다면 상당히 느린 셈인데요. 이 프록시마 센터 우리는 라틴어의 '가장 가까운'이라는 뜻을 지닌 프록시마와 "센타우르스의 별"이란 뜻의 센터 우리가 합쳐진 별입니다. 즉 가장 가까운 센타우르스의 별이라는 말이 되는데요. 프록시마 센터 우리는 생물권 거주 가능성 행성에 포함되어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이 간다면 얼마나 걸릴까?
그렇다면 인간이 가장 빠른 로켓을 타고 간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인류가 끌어낼 수 있는 최대 속도는 초속 23km로, 이는 2015년 명왕성을 근접비행한 NASA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목성의 중력 도움(스윙 바이)을 받아서 만들어낸 속도로, 지구 탈축속도의 2배가 넘습니다.
대략 생각해보면 총알보다 23배 빠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윙바이는 플라이 바이라 고도하는데 '행성 궤도 근접 통과'로행성의 중력을 이용해서 우주선의 속도를 가감하는 항법입니다.
그렇다면 스위압이를 통해 뉴 호라이즌스에 올라타서 프록시마 별까지 간다면 얼마나 달려야 할까요?
1광년은 약 10조 Km로 계산이 돼서 4.22광년은 약 42조 km입니다. 이 거리를 뉴 호라이 존스가 맙 낮 없이 달린다면 6만 년정도 달려야 합니다. 왕복을 하려면 12만 년이 걸리는 겁니다.
외계행성으로 가기엔 아직 이른 가장 큰 이유
가장 가까운 별까지 가는 데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는 인류가 외계행성으로 진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 인류는 이처럼 엄청난 공간이란 장벽에 둘러싸여서 우주 속에 격리되어 있는 것입니다.그렇다면 다른 행성 말고 우리 은하 끝에서 끝까지 한번 가면 얼마나 걸릴까요? 우리 은하는 지름이 약 10만 광년입니다. 그럼 대충 계산해보면 14억 년이 걸립니다. 우리 은하를 탐방하는 시간도 우리 인류가 탄생한 시기보다 훨씬 깁니다. 이렇게 방대한 크기의 은하가 약 2조 개가 있고, 은하 간 공간의 평균 거리는 수백만 광년이나 되며, 우주의 크기는 약 930억 광년에 달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도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 공간에서 물체가 차지하는 공간의 비율은 1조 분의 1입니다. 암흑에너지가 우주의 지배적인 요소인데요.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은 말했습니다. "신이 만약 인간만을 위해 우주를 창조했다면 엄청난 공간을 낭비한 것이다."
이상 프록시마센터우리와 우주까지 가는데 거리를 비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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