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선보이는 기존 설루션과 다른 차세대 카드를 위한 올인원 지문 설루션이 나와서 화제입니다. 생체인식 카드 IC는 지문센서 보안 프로세서와 최첨단 알고리즘을 통합하는데요. 스푸핑 방지 기술이 적용된 IC는 위조 지문을 감지해서 사용자가 카드 사용에 대한 보안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지문인 IC 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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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보안 시스템과 지문 라이브러리는 지문 인식의 대기 시간과 실패율을 줄여주는데요. 본 카드는 사용자의 지문정보를 읽고 인증할 수 있는 IC 칩이 내장된 카드로 지문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할 시 결제를 진핼할 수 있으며 지문정보를 암호화했기 때문에, 비밀번호 유출 및 다양한 해킹 방식의 위험에서 안전한 이용이 가능한데요.
지문인증 IC 카드칩
- 카드 하나로 무게와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지문인증 IC 카드칩
삼성전자는 2023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지문인증 IC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지문 인식 기술을 통해 결제 인증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의 PIN 번호 입력 방식보다 보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또한, 기존의 IC 카드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삼성전자는 이 카드를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카드에 각각 탑재되던 하드웨어 보안칩(SE), 지문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하나의 IC칩에 통합했는데요. 해당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이나 간편 비밀번호 인증을 할 필요가 없어서 비밀번호 누출우려를 덜 수 있게 되었는데요. 또한 사용자의 고유한 지문으로 본인만 결제가 가능해 카드 도단이나 분실 등의 피해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로
- 생활 스크레치에도 강한 지문인증 보안카드
지문 보안인식 카드는 기존의 IC 카드보다 보안성이 높습니다. 지문 인식 기술을 통해 결제 인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한, 기존의 IC 카드보다 암호화 기능이 강화되어 있어, 해킹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3D공정기술
기존 평면(2D)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입체(3D) 구조의 공정 기술로, 구조가 물고기 지느러미(Fin)와 비슷해 핀펫(FinFET)이라고 부릅니다.
트랜지스터는 게이트에 전압이 가해지면 채널을 통해 ‘Source’에서 ‘Drain’으로 전류가 흐르며 동작하게 된다. 이때 게이트와 채널과의 접점이 클수록 효율이 높아지는데, 핀펫 공정은 핀(Fin) 모양의 3D 구조를 적용, 접점 면적을 키워 반도체 성능 향상 및 누설 전류를 줄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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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펫 기술은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핀펫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PC, 서버,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페이, 애플페이가 보편화된 요즘
요즘은 폰으로 결제하는 인구가 많아졌는데요. 삼성페이, 애플페이의 보편화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데, 지갑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지문보안 올인원 카드가 안정성 면에서는 편할 수 있겠지만, 실용성면에서는 과연?이라는 물음표가 붙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 이 기술을 선전하며 내놓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래는 지문인식 카드 사용을 통한 장점과 단점인데요.
장점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더라도 지문인증을 통해 카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습니다.
지문인증은 빠르고 편리합니다.
지문인증을 통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번호를 노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점
지문인증 센서가 고장 나서 이용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증 센서가 있는 카드는 일반 카드보다 비쌉니다.
이 장점과 단점들은 스마트 페이를 사용하기 전의 유저들에게는 혁신적인 기술일 수 있지만, 지금의 우리에게는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내용은 아닙니다. 이 기술력을 통한 보안과 편의성을 둘 다 잡을 수 있지만, 국내에서 유독 강력했던 삼성페이와 동시에 어떻게 쓰이며 판단이 될지 아니면 애플페이의 출시로 인해 인식 관련 부품과 특허를 통한 이윤을 확보할 계획인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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