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관심이 많은 한 과학자가 미국 기상 학회 게시판에 발표된 논문에서 주장한 내용인데요. 야구 이면의 물리학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높은 온도는 공기의 밀도를 감소시켜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갈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는 기후변화가 이제 우리의 일상 게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것을 반증합니다.
2010년 이후 500개 이상의 MLB 홈런은 온난화 때문?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 (비돔형 경기장 기준) 일일 최고 기온이 1도가 증가하면 홈런 수가 1.96%, 이른 오후에 진행되는 게임에서는 그 효과가 2.4%로 증가한다고 주장하는데요. 향후 온난화로 인해 시즌당 수백 개의 홈런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칼라한과 그의 동료들은 100,000개의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와 220,000개의 개인 타구를 조사하고 경기에서 강수량, 풍속, 첨단 장비 및 성능 향상 약물의 사용과 같은 다른 잠재적 요인을 통제하여 조사하였는데요.
따뜻한 온도와 관련이 분명히 있는 이유
따뜻한 온도는 낮은 밀도의 공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공과 같은 비행물체는 더 적은 수의 공기 분자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더 낮은 분자 저항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말은 즉, 공기에 동일한 양의 힘이 가해지면 공이 더 차가운 온도에서보다 더 따뜻한 공기 온도에서 더 멀리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주장과 지구 온난화의 정도에 따라 야구 시즌당 약 95개 정도의 홈런에 영향을 줄것으로 프로젝트에서 주장했습니다.
영향을 최소화 시키려면?
그들은 기술과 선수 기량의 변화와 무관하게, 일일 고온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밤에 종일 경기를 개최하는 것을 포함하는 경기시간대 변경을 하면 이와 같은 영향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주장합니다. 또한 기존 경기장을 돔으로 만드는 것도 기후 변화로 인한 홈런 타구 상승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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