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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과학/일상 과학56

대중의 지갑을 쉽게 여는 피해자 신원효과 알아보기 구체적으로 어떤 한 사람이 위험과 곤경에 처해 있다는 소식은 듣는 사람의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지만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소식은 생각보다 큰 동정심을 일으키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번 시간에는 피해자 신원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한 사람이 가져오는 파워 스탈린이 한 말 중에 생각해볼 말이 있다. ' 한 소련 전사의 희생은 비극일지라도 몇백 명의 사망은 통계적 수치에 불과할 뿐이다." 인간은 통계적 수치보다는 비극에 더 기부하길 원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토머스 셸링은 이런 현상을 두고 '피해자 신원 효과'라고 명명했다. 사람들은 곤경에 빠진 특정한 사람을 돕기를 원하지, 불특정한 사람을 돕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묘사가 많고.. 2022. 12. 17.
미시의 세계를 찾아서(feat. 원자부터 쿼크까지) 지구상에는 수많은 물질이 있다. 그러한 물질을 쪼개고 쪼개면 어디까지 작아질 수 있을까?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가장 작은 입자는 무엇일까? 우리는 현실세계에 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세계와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미시의 세계에는 여전히 모르는 게 많다. 이번 시간에는 원자부터 쿼크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돌턴의 원자설 2500여년 전 그리스 철학자 데모 크리스토스는 세상의 만물을 구성하는 기본이자 더 이상 작게 분리되지 않는 조각으로 원자의 개념을 주장했고, 수세기간 정설로 여겨 저 왔었다. 그리고 영국 화학자 존 돌턴도 원자가 가장 작은 단위의 입자라고 생각했다. 돌턴은 원자설을 주장하면서 더 이상 쪼개 질 수 없고, 다른 원자로 바뀔 수 없다는 가설을 세우기도 했는데, 이는 잘못된 .. 2022. 12. 16.
해가 뜨는 한 충전은 필요없는 태양광차 어디까지 왔니?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의 역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고, 그것을 이어받아서 전기차가 친환경차로 인식되며 그 자리를 차지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성에 차지 않는 것일까? 개발자들은 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차를 원하는 것 같다. 해만 떠있다면 어디든 움직이는 태양광차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태양광 자동차의 꿈 사실 태양광 자동차의 꿈은 이미 20년 가까이 실험대에 올라와 있었다. 일단의 호주 대학생들이 태양광 패널을 붙여서 운전자 한명만 간신히 올라탄 자동 타를 소개했던 것이 2010년의 일이다. Ivy(아이비)라는 이름의 이 차는 태양광 에너지 힘만으로 시속 89km를 달성, 종전 기록을 깨면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전문가들도 이 사건을 주목하며 10년 정도면 태양광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희망을 .. 2022. 12. 15.
돈을 세기만 해도 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영국의 유명 심리학자 폴 웨블리는 돈은 마치 마약과도 같지만, 치료약의 역할도 동시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진통제를 말하는것인데요. 불행한 일이 생겼을 때 부자와 가난한 자 중 과연 어느 쪽이 더 큰 영향을 받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돈의 진통효과에 대한 과학적 발견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실험 2010년, 노벨 경제학상의 수상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갤럽(유명 여론 조사기관)은 미국의 4.5만 주민을 대상으로 '고통 증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고통을 느끼는 정도는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보다 더 크게 나타났는데요. 월 수입이 3천 달러 이상(한화 약 388만 원)이며 두통을 겪지 않는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고통에 100점 만점에 19점을 매겼..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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